[자막뉴스] 미국 레스토랑에 이색 튜브테이블<br /><br />사람들이 거대한 튜브를 끌고 이동합니다.<br /><br />튜브에는 네 바퀴도 달려 있어 여자나 어린아이들도 쉽게 끌 수 있는데요.<br /><br />미국의 한 레스토랑에서 특수 제작한 1인용 테이블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튜브 안쪽에 음식이나 음료를 놓을 수 있게 테이블 상판을 부착하고 바퀴 달린 다리도 설치한 겁니다.<br /><br />사람들 간 접촉을 막을 수 있는 데다 고무 튜브로 만들어져 서로 부딪혀도 다치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.<br /><br />----<br />텅 빈 박물관에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왔습니다.<br /><br />마치 박물관 전체를 전세라도 낸 것처럼 구석구석을 누비는 홈볼트 펭귄들이 그 주인공입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로 문을 닫았다가 재개관을 앞둔 박물관 측이 동물원의 펭귄들을 초대하는 이벤트를 마련한 겁니다.<br /><br />펭귄들 키를 고려하면 조금 높은 위치에 그림들이 걸려 있긴 했지만, 펭귄들은 그 누구보다 진지한 자세로 작품들을 감상했다고 하네요.<br /><br /> "펭귄들은 모네보다는 카라바조 작품을 좋아하는 것 같았습니다. 페루에서 온 펭귄들이어서 특별히 스페인어로 그림 설명을 해줬습니다."<br /><br />----<br />카메라 앞에서 각자 악기를 연주하는 사람들.<br /><br />각자의 집에서 지휘자 없이 악보만 보고 연주하는 거지만 마치 같은 공간에 있는 것처럼 완벽한 호흡을 자랑합니다.<br /><br />미국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단원들이 화상 연결 앱을 통해 아주 특별한 공연을 선보였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로 클래식을 포함해 많은 공연들이 취소된 요즘, 안방에서 쉽게 명품 공연을 즐길 수 있게 됐네요.<br /><br />*취재 : 방주희<br /><br />(끝)<br /><br />